[유튜브스쿨] 자전거 유튜브 만들기부터 구독자 늘리기_자전거 유튜버 '각시탈', '엘린' 전격 리뷰 + 분석 + 제시 그리고 Tip까지

2020. 10. 4. 17:04카테고리 없음

1. 자전거 타는 각시탈 - 구독자 7.37만명

유튜브 '자전거 타는 각시탈'

 리뷰

 

 자전거 타는 각시탈의 경우 본인이 자전거를 타기도 하지만 정보를 주는 것을 주 컨텐츠로 한다.

 

 자전거에 대한 정보를 주기 위한 이해도와 정보력이 매우 뛰어나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자전거에 투자를 많이 하기 때문에 직접 사용한 후에 후기를 전달하려고 노력한다.

 

분석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주로 보여주는 자전거 유튜버와 자전거에 대한 정보를 주로 전달하는 자전거 유튜버가 있다.

 

 각시탈의 경우 본인이 각시탈을 쓰고 방송을 하는 특이한 컨셉을 지니고 있다. 한 번만 봐도 각인이 되는 이름과 컨셉의 매치이다.

 

 아무래도 자전거에 대한 지식만으로는 부족한 점이 있기 때문에 실제로 여러 장비를 사용해보고 정보를 전달한다. 그래서 비용이 어느정도 들어가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

 

 자전거 장비를 단순히 리뷰를 위해서 사는 것은 말이 안되기 때문에 자전거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다. (자전거의 장비는 꽤나 비싸다. 천차만별이지만 좋은 것은 휴대폰 하나 정도는 거뜬히 살 수 있는 가격이다.)

 

제시

 

정보 전달이 주 목적이라면 자전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하며 꾸준히 정보를 얻고 잘 정리해놔야 한다.

 

정보 전달의 가장 중요한 점은 개인의 주관이 너무 많이 섞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주관이 너무 많이 섞일 경우 정보를 얻는 쪽에서는 혼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각시탈의 경우 본인이 각시탈을 쓰고 방송을 하는 특이한 컨셉을 지니고 있다. 한 번만 봐도 각인이 되는 이름과 컨셉의 매치이다.

 

 그의 입담을 들어보면 알 수 있는 것은 말을 참 맛깔나게 잘한다는 것이다. 자연스러우면서도 웃음을 자아내는 말투이다. 자신의 컨셉에 맞는 말투를 연습해보도록 하자. 녹음한 것을 본인이 계속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2. 혜화동엘린TV - 구독자 3.18만명

유튜브 '혜화동엘린TV'

 리뷰

 

 각시탈이 정보 전달이 주 목적이라면 혜화동엘린은 라이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주 컨텐츠이다.

 

 사람들과 함께 라이딩을 즐기기 때문에 여러명이 같이 자전거를 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정보 전달이 아닌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영상미와 BGM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을 알 수 있다.

 

 직접 영상을 찍는 것은 아니며 '감독'이라고 불리우는 사람이 영상을 찍고 있다. 그만큼 전체적인 라이딩 영상을 잘 담아내고 있다.

 

분석

 

 라이딩하는 모습과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 모습 그리고 자연 풍경을 조화롭게 담아내고 있다.

 

 영상의 흐름이 끊어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는데 언뜻보면 편집을 하지 않은 것 같이 보일 정도다.

 

 영상을 만들어낸 느낌 보다는 저절로 만들어진 느낌이다. 그만큼 자연스러움이 가장 큰 특징이다.

 

 라이딩하는 모습을 주로 다루지만 중간 중간 정보 전달도 잊지 않고 넣어주는 것을 알 수 있다.

 

제시

 

 우리가 직접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상상해보도록 하자. 무엇이 보이는가? 사람들도 보일테고 주변의 자연경관도 보일 것이다. 자전거를 타다가 중간에 매점에 들려 음료수를 마시기도 한다. 이러한 것들을 조화롭게 담아내보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라이딩의 특징은 주변 자연 풍경이 계속해서 바뀐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자연 풍경은 끊어지지 않고 계속 이어진다. 영상의 흐름이 뚝 뚝 끊어지게 되면 자전거를 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없을 것이다.

 

 자전거 유튜버들 중에는 눈으로 보이는 것만 담아내는 유튜버들이 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사람들은 더 궁금해한다. 바로 자신의 모습이다. 자전거를 탈 때의 기분과 느낌을 사람들은 자전거를 타는 사람의 표정을 통해서 파악하게 된다.

 

 하지만 자전거 유튜버가 본인을 찍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액션캠을 자전거에 달아서 촬영을 하는데 나만 담기거나 주변만 담기거나 혹은 나와 내가 보는 것이 끊키며 영상이 만들어 질 수도 있다. 그래서 자전거를 정말 잘타서 자유자재로 들고 찍거나 다른 사람이 찍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전거 유튜브 Tip

1. 자전거 유튜버는 자전거를 잘 타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싶게 만든다거나 영상을 보며 자전거에 대한 정보를 얻거나 공감이나 힐링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자전거를 잘 타는 모습만 보려고 한다면 자전거 대회를 볼 것이다.

일반인치고 잘 타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무리가 있다. 수직적으로 본다면 최고의 실력을 갖춰야하고 수평적으로 본다면 나만의 라이딩 영상을 만들어야 한다.

 

 

2. 자전거 유튜버에서 나오기 힘든 것은 끊임 없는 오디오이다. 말을 끊임없이 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자전거를 타면 숨이 차고 숨이 차는 상태에서 계속 말을 한다는 것은 엄청난 능력일 것이다. 말을 잘해야 함은 물론이고 심폐지구력 또한 받쳐줘야 할테니 말이다.

그런걸 어떻게 하냐고 생각하거나 묻는다면 정답에 다가온 것이다. 대다수 아니 99%의 사람들이 못하거나 안할테니 말이다. 미친듯이 운동을 해서 빠른 속도로 라이딩을 해도 숨이 차지 않게 만들면서 스피킹에 대해서도 연습을 해서 두개가 합쳐진다면 어디서도 보지 못한 시너지와 영상이 나올 것이다.

사실 숨이 차는 모습은 중요하지 않다. 오히려 숨이 차는데도 영상을 볼 시청자를 위해서 재미있는, 정보있는, 공감가는 이야기를 죽어라 쏟아낸다면 사람들은 그것에 반할 것이다.

 

3. 마지막으로 사이클을 즐기는 사람들의 연령대가 많이 낮아졌고 낮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은 높은 경우가 많다. 세상에 페이스북, 인스타, 유튜브, 틱톡까지 수 많은 SNS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연령대가 낮을수록 자기 PR을 잘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중 가장 연령대가 어린 틱톡 같은 경우 10대가 주를 이루는데 그들을 보다 보면 자신을 드러냄에 있어 매우 자연스럽고 가장 중요한것은 엄청나게 뛰어나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놀기만 하는 것처럼 보일수도 있겠지만 15초의 영상안에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어 좋아요를 받고 팔로워를 얻기 위해 치열하게 영상을 업로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나의 영상을 유튜브와 비교하면 오래 찍는 다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스스로도 모를 수 있지만 오늘은 영상을 어떤 것을 올릴지, 어떤식으로 올릴지 끊임 없이 생각한다. 자기 PR의 시대가 온 것이 아니라 계속 자기 PR의 시대로 오고 있었고 지금도 가고 있는 중이다. 다만 자기 PR의 중요성이 갈 수록 커지고 있으며 그 속도가 점점 빨리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추천하는 것이 틱톡 앱을 깔아서 1M(백만)팔로워 이상의 학생들이 어떻게 자신을 드러내는지 보면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광고X) 참고로 잘 모르는 어른들이 이런 학생들을 보며 그런걸 왜하냐고, 해서 어디에 쓰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들은 이미 광고와 협찬으로 우리보다 더 많은 돈을 벌고 있거나 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