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스쿨] 인터뷰 유튜브 만들기부터 구독자 늘리기_인터뷰 유튜버 '신사임당', '김작가', '진용진' 전격 리뷰 + 분석 + 제시 & 팁

2020. 9. 22. 16:31카테고리 없음

인터뷰형 유튜브 정의: 유튜버가 게스트를 섭외 혹은 찾아가 인터뷰식으로 진행되는 컨텐츠


1. 구독자 102만명 '신사임당' - 재테크

유튜브 '신사임당' - '걸그룹 그만두고 나서 느낀 것들'

 리뷰

 

걸 그룹을 그만둔 前 원더걸스 멤버 우혜림을 게스트로 그녀의 퇴사 후 영어강사로서의 삶을 다룸

 

그룹 해체 후 노래를 들으며 울었다는 우혜림

 

본인과는 다르게 남편은 철저히 가드를 쳐놓는 스타일, 본인은 너무 마음을 열어주어 비매너적인 사람들이 생김

 

우혜림은 에세이를 읽으며 힘을 얻고 마음을 정리하고 채운다고 함

 

분석 

 

재테크 유튜버인 만큼 수익과 관련된 이야기가 주로 다뤄짐

 

단순히 얼마를 버는 것이 아닌 게스트가 어떻게하면 돈을 벌 수 있는지 알려주도록 유도하는 질문을 해 구독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줌

 

前 PD 출신 다운 자연스러운 연출과 시청자가 궁금해할만한 질문들을 철저히 준비해놓음

 

영상길이는 10~20분 사이로 적당한 길이로 편집함

 

자신의 이야기도 솔직히 말해서 게스트와 공감대를 형성함

 

본인이 말한 정보와 공감 측면에서는 매우 뛰어나나 재미적인 요소는 적은 편

 

많은 유튜버들이 공감하는 뛰어난 썸네일 제작 능력

 

제시

 

게스트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철저히 질문들을 준비

 

가끔씩 분위기 환기를 위해 유머를 섞어줄 것

 

절대적인 목적은 항상 나를 위한 컨텐츠가 아닌 시청자(소비자)를 위한 컨텐츠여야 함


2. 구독자 44만명 '김작가tv' - 재테크

유튜브 '김작가tv' - '슈퍼개미 김정환의 돈 버는 투자방법'

 리뷰

 

 7,000만 원을 200억으로 만든 슈퍼개미 김정환 이야기

 

 주식투자 타이밍과 매도 타이밍에 대해 이야기

 

 많이 사면 70~80억을 매수하며 적게는 10억을 매수한다는 슈퍼개미 김정환

 

 주식쟁이들은 다 뻥이라 계좌를 까야 믿는다고 함

 

 유튜브도 운영하는 중 "Super K-슈퍼개미김정환' 현재 구독자 34만명

 

분석

 

 '신사임당'과는 다르게 유머적인 요소에 치중을 많이 하는 편

 

 그러나 둘 다 재테크 관련 유튜버인 만큼 시청자들은 정확한 정보를 얻기를 원함

 

 신사임당이 주도적으로 주제를 이끌어가는 스타일이라면 김작가tv는 최소한의 틀만 잡아주기 때문에 게스트의 역량에 따라 이야기가 흘러가는 편

 

 그래서 신사임당은 특별한 게스트가 나와서 조회수가 높지 않은 이상 조회수 폭이 작음

 

 반대로 김작가tv는 게스트의 성향에 따라 조회수가 높아지거나 낮아져 조회수 폭이 큼

 

 김작가tv의 장점은 친근함과 유머가 섞여 편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다는 것

 

제시

 

유머도 카테고리에 따라 비중을 다르게 가져가야 함

 

가장 진행을 잘하는 국민MC의 경우 주도적으로 인터뷰를 하지만 게스트의 성향까지 고려해 최대한 빛이 나게 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도 주는 것을 벤치마킹 한다면 도움이 많이 될 것

 

 본인의 인터뷰 스타일을 참고해 그에 맞는 게스트를 섭외하는 것이 중요

 

 위 둘의 공통점은 주인공이 자신이 아닌 게스트라는 것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다는 것


3. 구독자 192만 명 '진용진' - 궁금증 해결

유튜브 '진용진' - '연예인들은 자기가 광고 찍은걸 자기가 사용할까?'

 리뷰

 

 연예인들이 실제로 자신들이 광고를 하는 제품을 쓰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줌

 

 유재석과 조세호를 만나서 인터뷰를 해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늘어 550만회가 넘음

 

 다른 연예인들은 모르겠으나 유재석과 조세호는 본인이 광고하는 제품을 쓰는 것으로 확

 

 꼭 인터뷰가 아니더라도 본인이 직접 해보는 것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해주기도 함

 

분석

 

 사소하지만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기존의 인터뷰라는 틀을 깨고 연예인을 찾아가서 사용하냐고 묻고 사용한다고 듣고 깔끔하게 끝냄

 

 인터뷰라기보다 질문에 가깝지만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풀어주려 함

 

 본인의 의견이나 감정은 최대한 배제한채 팩트를 전달하는데 노력

 

 타겟층이 주로 어리거나 젊은 편이지만 유튜브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층이기도 함

 

제시

 

 시청자들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인지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추진력

 

 어수룩해 보이는 면도 있지만 굉장히 프로페셔널함

 

 참신한 아이디어를 성공시킨 대표적인 케이스로 기존의 인터뷰 틀을 깨보는 것도 추천

 (예를 들면 카톡이 친숙한 세대를 타켓으로 잡고 카톡화면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


인터뷰형 유튜브 제작 Tip

 

 1. 꼭 유명한 사람이 아니어도 됨. 주변의 전문가가 있다면 인터뷰 실행(요리를 잘하는 주부도 요리를 못하는 대다수에게는 전문가)

 

 2. 정보를 주는 것도 좋지만 인터뷰를 통해 웃음을 선사하는 것을 컨셉으로 틈새시장을 노려볼 수도 있음

 

 3. 아예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고 스스로 답을 하거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청자에게 인터뷰, 시청자들이 본인을 인터뷰하게 하는 방법도 존재

 

 

 

 

이미지 출처: 유튜브